100세 시대를 맞이한 현대인에게 가족의 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각종 소독 및 살균을 비롯해 젖병소독은 물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위생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는 젖병 소독과 일반인들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살균도 가능한 다용도 살균기를 출시한 회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 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지만 평소 일반 제품의 살균 및 관리하는 일엔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게 현실이다. 깨끗하게 살균하지 않은 물건들은 변기 속 물과 비교해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 인체에 유해한 세균이 약 200배 이상 많게 검출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살균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대길시스템(대표 황길하)은 각종 세균 및 박테리아를 원적외선으로 99.9% 살균, 소독, 건조하는 ‘젖병소독기 겸용 다용도 살균기’ 를 최근출시했다고 밝혔다.

젖병소독기 겸용 다용도 살균기는 LED램프 교체가 필요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은은한 청색빛으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특히, 손쉽게 이물질을 청소할 수 있고, 고가제품에만 적용되는 ABS재질을 100% 사용해 고온에서도 내열성이 강하고 오랫동안 변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특히, 살균제품의 경우 무독성, 무연납 제품인지가 중요한데 대길시스템 제품은 업계최초로 유럽CE기준의 무연납 사용으로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저가의 중국산 부품을 국내에서 조립한 국산이 아닌 부품까지도 국산인 순수 국내산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대길시스템의 젖병소독기 겸용 다용도 살균기는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을 반영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선호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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