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애플, 10억달러 투자해 드라마 제작 사업 뛰어든다


  •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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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0 14:24:21

    [베타뉴스=장관섭 기자] 애플이 8일(현지시간)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과 리즈 위더스푼(Reee Witherspoon)을 주연으로 한 새 드라마를 직접 제작해 방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나온 성명에서 애플 대변인은 총 2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두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특히 주연을 맡은 애니스톤과 위더스푼은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에도 직접 참여한다.

    애플 사에서 차후 제작될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 AFP/GNN=베타뉴스] 

    AFP통신은 애플은 콘텐츠 제작에 대한 야심 찬 포부를 가지고 현재 1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과거 1985년과 1987년에 NBC를 통해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감독의 '어메이징 스토리(Amazing Stories)'를 재구성하겠다고 밝혀 세간의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다수의 방송사가 송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입찰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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