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09 02:33:48
전 세계 실행되고 있는 아이폰 중 애플 프리미엄폰 아이폰X의 발매 첫 주말 점유율이 0.93%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6일(이하 현지시간) 앱 관련 리서치 업체인 로컬리틱스(Localytics)의 데이터 집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로컬리틱스는 전 세계 모바일 단말기 유저들이 약 37,000개의 앱을 통한 인터넷에 연결하는 정보로 현재 사용중인 단말기를 판독한다. 따라서 이번 데이터가 나타내는 건 '판매된 수량'이 아닌 '실제 사용되고 있는 수량'을 의미한다.
로컬리틱스 집계에 따르면 아이폰X이지난 3일 출시된 후 첫 주말 시점에서 전체 아이폰 중 아이폰X의 점유율은 0.93%로 나타났다.
참고로 지난 2014년 아이폰5s 이후 발매 첫 주말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건 아이폰6로 2%였다. 이후 아이폰6s와 아이폰7이 각각 1%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2017년 11월 초 현재 각 아이폰 단말기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건 아이폰7로 점유율은 19.74%로 나타났다.
다음은 아이폰6s로 점유율은 18.58%였다. 3위는 16.77%의 아이폰6가 차지했다. 이 상위 3개 모델이 전체 아이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5%로 절반 이상이었다.
이 시점에서 아이폰8의 점유율은 1.68%였고 아이폰8플러스는 2.18%로 각각 집계됐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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