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독일 브뤼셀 유로존, 9월 실업률 하락...경기회복세 속도내

  •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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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08 21:27:46

    [베타뉴스=장관섭 기자]AFP통신은 "카탈루냐(Catalonia) 사태, 브렉시트와 관련한 불확실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실업률이 2009년 1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유럽 경제 회복세가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로존 경제 심리지수가 17년래 가장 높다고 발표한 지 하루 뒤인 30일(현지시간) 유럽연합통계청 유로스타트(Eurostat)는 9월 유로존 실업률이 전문가 예상치를 깨고 8.9%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앞서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럽이 최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탄탄하고 광범위한 경기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양적 완화 규모를 축소했다.

    특히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계절 조정 실업률은 지난 8월 9%에서 더 하락했고, 유럽연합 실업률은 7.5%로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유로존 GDP는 전 분기 대비 0.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 ⓒ AFP/GNN=베타뉴스)

    한편 AFP 통신은 "유로존이 경기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처럼 ECB도 양적 완화 정책 축소에 들어가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져 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ECB는 지난 25일 내년 1월부터 월간 자산 매입 규모를 300억 유로로 절반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유럽중앙은행의 목표 지수인 2%와 비교해 1.4%로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또한 마리오 드라기(Mario Draghi)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ECB의 저금리정책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투자자들에게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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