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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환경·4차산업혁명·국제화 관련 사업에 집중


  • 심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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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07 14:12:2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가 제주의 발전을 견인할 신규 미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광희 이사장은 7일 제주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JDC는 제주가치 증진형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목표로 환경 사업과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 그리고 국제화 관련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베타뉴스]심미숙 기자= JDC 이광희 이사장이 취임1주년을 맞아 미래사업계획을 밝히고 있다

    JDC는 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전사적인 워크숍, 전문가 특강 및 자문회의, 세미나, 토론회, 벤치마킹, 다양한 분야의 업무협약과 전문 용역 등 70회 이상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규 미래 사업을 발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올 해 내로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얻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JDC의 미래사업은 크게 3가지 분야로 첫째,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자연 환경가치 증진과 관련한 사업으로 폐기물 재생사업인“Up-cycling 클러스터”, 탄소 없는 제주 만들기를 위한 “전기자동차 시범단지”조성사업이다.

    둘째,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으로 미래형 도시 모델인“스마트시티 실증단지”, 1차산업 기반 융복합 산업단지인“첨단농식품 단지”조성사업 등도 선정됐다.

    끝으로 제주도를 동아시아 국제교류와 교육연수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화 관련 사업을 도모해 나갈 예정으로 있다.

    이 이사장은 관계부처와 협의 중인 신규 미래사업을 12월 중으로 시행계획에 반영하여 확정하고, 이후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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