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웨스턴디지털(WD), 손쉬운 개인용 클라우드 저장소 ‘마이 클라우드 홈’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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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31 13:24:40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웨스턴디지털(WD)이 디지털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마이클라우드 홈’을 출시했다.

    마이클라우드 홈은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사진이나 비디오를 자동으로 백업할 수 있다. 또한 PC, USB, 클라우드,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 등에 저장된 사진, 비디오, 파일을 손쉽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인터넷에 연결만 된다면 언제 어디서나 마이 클라우드 홈에 저장된 콘텐츠에 접속해 감상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WD 측은 “마이클라우드 홈은 NAS가 아닌 클라우드 제품으로 NAS와 달리 굉장히 사용하기 쉽고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이 클라우드 홈은 하나의 HDD를 장착할 수 있는 ‘마이클라우드 홈’과 두 개의 HDD를 장착할 수 있는 ‘마이 클라우드 홈 듀오’ 두 가지로 출시된다. 마이 클라우드 홈 듀오가 지원 용량도 더 크며 두 개의 HDD에 데이터를 동시에 저장해 백업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마이 클라우드 홈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대용량을 지원한다. 마이 클라우드 홈은 최대 8TB를 지원하며 마이 클라우드 홈 듀오는 최대 16TB 용량으로 출시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4GB 이상의 용량을 업로드 하지 못하는 등 용량 제한이 있지만 마이 클라우드 홈은 용량 제한이 없고 초기 구입비용 이외에는 추가 비용이 없다.

    가격은 마이 클라우드 홈이 2TB 219,000원, 3TB 249,000원, 4TB 299,000원, 6TB 399,000원, 8TB 469,000원이다. 듀얼 드라이브(dual-drive) 옵션의 마이 클라우드 홈 듀오(My Cloud Home Duo)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4TB 429,000원, 8TB 629,000원, 12TB 849,000원, 16TB 1,049,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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