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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조명색의 비밀… 미세먼지와 관련있다

  •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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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26 10:07:35

    남산 N서울타워는 매일 일몰 후 부터 자정까지 서울시 공기질 정보를 조명을 통해 알려준다.

    서울시는 2011년 5월부터 남산서울타워 색깔을 통해 대기질 오염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왔다. 미세먼지(PM-10) 농도가 45㎍/㎥ 이하인 날, 일몰 때부터 오후 10시까지(4∼9월 오후 11시까지) 타워의 조명을 파란색으로 나타냈다.

    2015년 서울시는 2018년까지 2013년 대비 초미세먼지를 20% 감축하겠다고 선언한 뒤, 이때부터 조명 표출기준을 미세먼지에서 초미세먼지로 바꿨다.
    초미세먼지(PM-2.5)는 직경이 2.5㎛ 이하로 미세먼지(PM-10) 10㎛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고 흡입시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해 심장 질환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되면 남산서울타워의 조명을 빨간색으로 비추고 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농도가 120㎍/㎥ 이상으로 2시간 넘게 지속할 때 발령된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8년 달성 목표인 20㎍/㎥ 이하인 날은 파란색 조명을 켠다. 파란 ‘서울 하늘색’이란 의미로, 초미세먼지 감축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남산서울타워 조명색에 따른 초미세먼지 농도는 파란색(좋음), 0~15㎛/㎥, 초록색(보통), 16~50㎛/㎥, 노란색(나쁨), 51~100㎛/㎥, 빨간색(매우나쁨), 101㎛/㎥ 이상이다.

    ▲ 사진= 남산N서울타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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