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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대체 신도시로 조성...위례신도시 ‘잠실 벨솔레’ 오피스텔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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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24 08:49:29

    위례와 판교는 강남권 대체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수도권 2기 신도시로,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고 주거 및 업무시설이 밀집된 자족도시라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

    위례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거여, 마천역을, 판교는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것이 두 곳의 공통점인데, 특히 위례의 경우 판교를 위협할 정도의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전문가는 “위례신도시는 상가 및 도로 등 각종 기반시설이 자리잡기 시작한데다 인근 잠실 아파트값 강세에도 영향을 받아 아파트값 상승세를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지하철 개통 호재 등으로 추후 판교 집값을 넘어설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거기에 더해 서울시가 잠실주공5단지를 최고 50층까지 높이는 재건축안을 조건부로 허용하면서 재건축 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것도 아파트값 상승세에 한 몫하고 있다. 재건축 차례를 기다리는 다른 단지들 역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몰, 롯데호텔 등을 포함해 잠실관광특구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삼성동 코엑스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종합운동장과 보훈병원을 잇는 9호선 3단계 구간 개통 등 연이은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인근 하남 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 등 서울 동남권 지역이 신도시와 택지지구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데에는 잠실과 인접한 입지적 특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현재 입주를 시작한 하남신도시 역시 송파, 잠실, 강남 생활권으로 분류되면서 그 프리미엄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분위기 속 재건축 시장뿐 아니라 신축빌라 및 오피스텔에도 잠실 수요에 대한 움직임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수요 대비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잠실 오피스텔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는 수요자들이 많은 가운데,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합친 새로운 형태의 주거 단지가 도입된다는 소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파구 방이동에 지하 4층~지상 19층 규모로 조성되는 패밀리형 오피스텔 ‘잠실벨솔레’가 대표적인 곳이다. ‘패밀리형 오피스텔’이란 가족 단위 주거가 가능한 신 개념 오피스텔로, 유지 관리비는 저렴하면서 깨끗하다고 안전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잠실 벨솔레’는 전용면적 18.14㎡~29.69㎡의 총 289실을 공급할 예정이며, 1인 가구는 물론이고 3인 가족까지 거주가 가능한 2.5룸 설계로 차별화를 선언했다. 개방적인 3-bay 평면 공간 설계는 물론 세대 별 창고 제공으로 수납 효율성을 더했으며 이 밖에도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 법정 157대를 뛰어넘은 18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등으로 생활 편의를 더했다.

    또한 8호선 몽촌토성역과 2호선 잠실역, 그리고 개통 예정인 9호선 신방이역까지 트리플 역세권으로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며 뛰어난 생활 인프라 및 개발호재로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한편 ‘잠실 벨솔레’는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하고 분양에 관한 자세한 상담 및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 위례신도시 잠실 벨솔레 오피스텔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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