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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문화 뿌리 찾는 인문학축제 ‘제1회 영산강문화제’ 열린다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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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21 11:55:05

    영산강문화관에서는 올해부터 새로운 행사‘영산강문화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남도의 다양한 문화를 매년 분야별로 접근해가는 문화행사이다. 매년 다양한주제와 시각으로 영산강의 인문학적 자원들을 발굴해나갈영산강문화제의 원년인 올해 주제는 남도 문화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민속’이다.

    ‘제1회 영산강문화제-민속’의 행사내용은 전시 ․ 강좌 ․ 체험 ․ 공연 ․ 이벤트 ․ 영화상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는‘영산강의 신목(神木), 그리고 민속’이란 주제의 사진전이 현재도 진행 중이며, 영산강의 ‘옛 물길’과 ‘전설’을 다룬 민속강좌를 비롯해 짚풀공예(억새, 맥간, 짚풀장식 등), 민속음식 체험(꽃송편, 쌀강정), 민속음악공연(판소리, 민속극), 가족대항줄다리기,‘찾아가는 영화관’(한국영상진흥원) 등이 행사기간에 맞춰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문화관(관장 장희정) 측에서는“영산강문화제는 전통문화의 대중적 소통의일환으로써 유서 깊은 남도의 다양한 문화분야와 인문적 전통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전승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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