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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르노삼성 대표 사임…후임에 도미니크 시뇨라


  • 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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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20 18:04:36

    [베타뉴스/경제=김혜경기자]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오는 31일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지난해 4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의 후임으로 취임한지 16개월만이다.

    르노삼성은 20일 박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도미니크 시뇨라 CEO가 다음달 1일자로 새로운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고 전했다.

    도미니크 시뇨라 신임 대표는 프랑스 에섹(ESSEC) MBA를 졸업하고 1991년 르노에 입사했다. 르노 재무, RCI KOREA CEO, 닛산 영업 재무 관리 등을 거쳐 현재 글로벌 RCI Bank & Service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혜경 (hkmind900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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