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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이사까지 결심한 이유는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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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8 22:58:18

    '병원선'이 야구 중계로 인해 지연 방송되면서 애청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병원선'은 방송 전과 초반, 그렇고 그런 의학드라마라는 편견을 받았지만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견주며 1위 자리를 뺏고 빼앗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병원선'은 주연 하지원에게 제 2의 고향을 찾아준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원은 '병원선' 촬영을 위해 거제도에 주로 머물렀고 아예 아파트까지 얻은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원은 '병원선'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은재가 거제로 거주지를 옮긴 것처럼 저도 아예 이사를 간 것 같다. 거제에 아파트를 얻어 살고 있고, 서울에서 필요한 걸 옮겨뒀다"고 말했다. 특히 하지원은 '병원선' 촬영으로 인해 애정을 품게 된 거제도에 대해 "거제가 정말 예뻐서, 촬영이 힘들지만 바다와 하늘이 정말 예뻐서 행복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병원선'의 지연이 예정된 10시 30분보다 늦어지자 시청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시청자들은 '병원선'을 기다리다 지쳐 "1229**** 스포츠채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방송을 하는거지?" "지아**** 어차피 야구도 끝까지 안보여줄꺼면서..야구조아하는 사람도 드라마 조아하는 사람도.. 다만족못시키고..욕먹게하네용.. 저는 야구..드라마 다좋아하거든요..야구 보다가 끈기고..조아하는 드라마도 안하구ㅠㅠ" "솔**** 이정도면 결방!! 그냥 11시되면 Tv꺼야겠다" "정수**** 아까 야구한다고 뉴스도 밀리고 병원선도 밀렸..ㅠ"라는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 (사진=MBC)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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