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삼성생명과 함께 구축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의 안정화에 주력,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1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안 사장은 최근 임직원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고객만족 ERP 시스템의 안정화를 통해 손보업계 정상자리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삼성화재의 '소통 간담회'는 경영진과 직원들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회사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서 2015년 분기에 한번씩 진행한다.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임직원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회사 전체가 한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삼성화재의 힘"이라며 "이렇게 만들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4분기 마무리를 잘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운용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은 고객과 상품 등 보험의 핵심 자원을 종합적이고도 입체적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장치로 약 3년의 개발기간과 1조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했다. 

베타뉴스 전근홍 (jgh217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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