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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기업벤처부산하 공공기관도 정규직화 적극 추진해야"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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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5 22:02:10

    더불어민주당 권칠승의원은 15일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공공기관 근로자들에 대한 정규직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중기부산하 9개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전체 4,641명중 1,324명으로 28.6% 수준으로 이는 산업부산하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비율 23%에 비해 5%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중소기업유통센터의 경우 총원 553명중 402명이 비정규직이며, 이중 258명이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중인 행복한백화점과 AS콜센터등에서 용역.파견근로자로 근무중인것으로 확인됐다.
     
    관련하여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심의하는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는 중기부 산하9개기관이 모두 구성을 완료하였으나,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술보증기금등 6개 기관이 용역∙파견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방식, 시기, 방법등을 협의하는 “노∙사∙전문가위원회”는 아직 구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기간제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는 모든 기관에서 나름 적극대응하고 있으나, 용역.파견 근로자의 정규직전환에 대해서는 여전히 소극적이라는 우려가 예상된다.
     
    이에 권칠승의원은 “각 기관의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와 더불어 노.사.전문가협의체 구성도 시급히 완료하여, 정규직전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중기부의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며,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비정규직근로자의 정규직전환정책에 중기부에서 적극 앞장서주기를 바란다” 고 주장했다.

    ▲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촉구한 권칠승 의원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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