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17 국감] 백운규 장관 “한·미FTA 개정협상 원칙은 국익 극대화”

  •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10-13 12:13:05

    [김혜경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과 관련해 이익 균형과 국익 극대화 관점에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상 절차법에따른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 공청회와 국회 보고 등 제반 절차를 투명성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산업부는 지난 4일 미국에서 열린 2차 공동의원회 결과 등 한·미 FTA 진행상황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백 장관은 미국의 FTA 폐기가 임박한 위협이라고 인식하고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9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방미 계기로 미국 정·관·업계 관계자 접촉 결과, 한미 FTA 폐기가 실체적이고 임박한 위협임을 확인했다"면서 "개정의 진전이 없을 경우 미측 폐기 절차 돌입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미측 폐기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 특별회기 개최를 제안했다"면서 "이익 균형 관점에서 우리측도 미측의 개정 요구에 상응하는 이슈를 제기할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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