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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국제 연차보고서 공모전’ 금상 수상


  • 전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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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2 15:37:32

    연차보고서 평가의 아카데미상 'ARC 어워드' 인쇄부문 금상

    [베타뉴스 전근홍 기자]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특수잉크를 사용, 독자의 손길에 따라 이미지가 변하는 기술로 연차보고서를 제작해 브랜드 디자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2017 국제 연차보고서 공모전(ARC AWARD)' 인쇄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31회를 맞은 '국제 ARC(Annual Report Competition) 어워드'는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기관인 미국 머콤社가 주관하며, 그 전통과 권위 면에서 연차보고서 평가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올해는 전세계 33개국 1,987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200여명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진행, 수상작을 선정했다. 볼보, 보잉 등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으며 국내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최경아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 "'좋은보험'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독창적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브랜드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삼성화재)


    베타뉴스 전근홍 (jgh217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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