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차세대 플래그십인 갤럭시S9 펌웨어 개발이 시작되면서 내년 초 공개될 갤럭시S9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30일, 삼성이 갤럭시S9 관련 펌웨어 개발 시작했다며, 버전 번호는 2가지 모델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삼성이 개발을 시작한 펌웨어 번호는 'G960FXXU0AQI5' 와 'G965FXXU0AQI5'다.

갤럭시S9 모델번호가 SM-G960, 갤럭시S9 플러스가 SM-G965 임을 감안할때 전자는 갤럭시S9, 후자는 갤럭시S9 플러스 펌웨어 임을 짐작할 수 있다.

매체는 이번 갤럭시S9 펌웨어 개발이 지난해 진행된 갤럭시S8 펌웨어 개발보다 2주 빨리 시작됐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전했다.

즉, 이러한 삼성의 빠른 행보로 인해 갤럭시S9 출시일이 생각보다 빠르거나 갤럭시S8과 동일한 시간에 출시될 수도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참고로 삼성은 갤럭시S8을 지난 3월 29일에 뉴욕에서 공개하고, 4월 21일부터 전세계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출처: 샘모바일>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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