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8 19:03:07
지각을 이유로 부하 직원의 뺨을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폭언·폭행'을 저질러온 사실이 드러나 '갑질 논란'을 빚은 경기 안양 북부 MG 새마을금고 최규연 이사장이 결국 자진 사퇴했다.
28일 YTN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난 26일, 경기 안양 북부 새마을금고의 최규연 전 이사장이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YTN 캡쳐
중앙회는 최 전 이사장의 사퇴와는 별도로 감사를 예정대로 진행해 결과에 따라 형사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경기 안양 만안 경찰서도 폭행 치상 혐의로 최 전 이사장을 입건하고, 직원들을 상대로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G 새마을금고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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