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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신입 공무원 활용 ‘공시생 멘토링’ 나서


  • 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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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25 12:55:11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9월 26일 강동구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2017 강동 취업박람회>에서 공무원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공시생멘토단’을 운영 공직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올바른 공직관을 알리는 것은 물론 예정된 면접시험에 대비 실질적 면접노하우를 제공한다..

    6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강동구청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일반행정, 경찰, 소방, 세무 분야 외에도 평소 정보를 쉽게 접하기 힘든 기술 직렬, 교육행정 직렬 공무원도 만나볼 수 있다.

    ▲ 강동구 신입 공무원 활용 ‘공시생 멘토링’ 나서 

    1~2년차 새내기 공무원들이 직접 수험생의 일일멘토가 되어 수험생활 노하우부터 면접 준비팁, 업무경험 등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맞춤상담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단은 강동구청, 강동경찰서, 강동세무서 등 관내 공공기관에 임용된 1~2년차 현직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강동 취업박람회>에서 처음 운영됐던 ‘공시생멘토링’ 부스에는 신청인원보다 더 많은 120여 명의 공시생들이 다녀가는 등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올해는 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멘토단을 14명으로 확대, 선착순으로 수험생 150명을 모집하고 사전질문을 받았다.

    이해식 구청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절벽이 심화되면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5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이번 공시생멘토링을 통해 현직 공무원들이 직접 전하는 수험생활 노하우가 취업준비생에게 큰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정기 (jkki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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