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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A11' 벤치마크 점수, 갤럭시 노트8 압도

  • 박은주 기자

  • 입력 : 2017-09-23 10:10:12

    애플의 신작 아이폰8 및 아이폰8플러스에 탑재된 A11 바이오닉(Bionic) 칩(이하 A11)의 성능이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크게 압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벤치마크 테스트로 정평이 나 있는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는 최근 아이폰8에 장착된 A11의  긱벤치(Geekbench) 벤치마크 테스트 점수를 공개했다.

    '톰스 가이드'에 따르면 아이폰8 플러스의 멀티코어 점수는 10,472점, 아이폰8의 멀티코어 점수는 10,170점을 각각 기록했다. 멀티코어는 게임이나 3D 등 부하가 높은 작업에서의 처리 능력을 의미한다.

    이는 삼성전자의 최신작 갤럭시 노트8의 6,564점보다 40% 이상 높은 수치다. 또 갤럭시S8의 6,295점보다도 높다.

    갤럭시 노트8에는 퀄컴의 하이엔드 단말기용 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Snapdragon) 835와 6GB 메모리(RAM)가 장착되어 있다. 또 원플러스의 원플러스(OnePlus)5에는 스냅드래곤(Snapdragon) 835와 8GB의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다.

    반면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의 메모리는 각각 2GB, 3GB에 불과하다. 물론 수치 상의 단순 비교일 수 있지만 iOS와 안드로이드의 성능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톰스 가이드>

    이뿐만이 아니다. 아이폰8은 그래픽 성능을 측정하는 3D마크(3DMark) 점수에서도 안드로이드 기기를 크게 앞서고 있다.

    '톰스 가이드'에 따르면 아이폰8은 62,212점, 아이폰8플러스는 64,412점을 기록한 것과 달리 갤럭시 노트8은 39,834점, 원플러스5는 39,576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앞서 일본 IT 매체 키니나루키니나루는 지난 15일 벤치마크 앱인 안투투(Antutu)가 매긴 A11 바이오닉 칩의 벤치마크 점수(추정치)를 공개했다.

    그 결과, 종합 점수는 226,058점으로 현존하는 iOS 디바이스 중 가장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는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장착된 A10X 퓨전 칩의 223,062점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미지 출처 : 톰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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