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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창업성공사례] 걸작떡볶이 최진현 점주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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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22 16:24:30

    “업종변경 후 일 매출 150만원으로 이전보다 5배 정도 올랐습니다.”

    선유도역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다 소자본창업 프랜차이즈 걸작떡볶이로 업종을 변경한지 3개월이 지난 최진현 점주(30)의 첫 마디였다.

    9개월 전 그는 젊은 나이에 자신만의 족발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선유도에 족발집을 개업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30만 원, 최진현 점주가 족발집으로 벌어들인 하루 매출이었다. 결국 그는 투자대비 낮은 수익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창업아이템을 찾아 나섰다고 했다.

    “족발집은 제가 모든 재료를 하나하나 사오고 메뉴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지만, 걸작떡볶이는 본사에서 레시피 개발부터 전국 가맹점의 고객 불만 사항을 함께 해결해주고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죠.”

    그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족발집을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레시피 개발, 고객 케어 그리고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프랜차이즈를 찾았고 그것이 바로 걸작떡볶이었다. 뿐만 아니라 한 번도 요리를 해보지 못했거나 외식업에 처음 도전하는 창업초보자라도 간편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떡볶이 요리”라는 점을 걸작떡볶이의 매력으로 꼽았다.

    하지만 모든 창업자들이 단순히 업종 변경을 했다고 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걸작떡볶이 선유도점의 경우에는 오피스와 주택이 함께 있는 복합 상권으로 평일 낮에는 주변 오피스의 젊은 여성 고객이, 주말에는 선유도에 거주하는 고객이 있다. 이에 평일, 주말 모두 매출 변화 폭이 적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다고 최 점주는 말했다.

    이어서 소자본창업프랜차이즈를 시작했을 때 본사의 아이템과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점주들의 열정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며, “걸작떡복이 선유도점 성공 포인트를 친절, 위생 그리고 정확하고 빠른 배달 3가지”라고 밝혔다. 실제로 배달 어플에서 선유도점의 빠른 배달과 친절함에 대해 칭찬하는 고객들의 리뷰가 많이 있다.

    그는 현재 월 매출 4,500만원을 달성하고 이후 월평균 6,000만원까지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본인과 같이 업종변경을 통해 창업에 성공하는 창업자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걸작떡볶이 최진현 점주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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