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2 14:51:36
[김혜경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2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그룹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하노이, 다낭, 호치민 등 베트남 각 지역에서 새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학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같은날 개최된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올해로 여섯 번째다. 회사는 지난 8월 베트남 전역에서 신청한 참가자들 가운데 온라인 심사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총 2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 진출자 20명 전원에게는 1주일 간 한국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날 결선에서 대상·금상·은상을 수상한 3명에게는 각각 1년·6개월·3개월간 한국 유학기회와 항공권, 기숙사비 등 비용 일체가 지원된다. 학비는 경희대학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혜경 (hkmind900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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