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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 맘모톰 어플리케이션 선보여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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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21 15:55:53

    국내 맘모톰 장비를 공급하는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대표 김순중)는 ‘맘모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1일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에 따르면, ‘맘모톰’은 데비코어메디컬사의 장비 이름으로 유방 초음파검사 후 유방 내 종양, 유방암 등으로 인해 조직 검사가 필요할 때 유방을 절개하지 않고도 3mm 이하의 작은 구멍으로 진공 장치와 회전칼이 부착된 바늘을 이용하여 유방 조직을 잘라 적출 할 수 있다.

    가슴에 절개와 흉터 없이 조직 검사와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편리함에 많은 여성들이 유방 양성 질환의 시술법으로 맘모톰을 익숙하게 여길 만큼 인지도가 높다. 하지만 맘모톰은 맘모톰이라는 장비 자체를 칭한다는 것을 아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를 악이용해 맘모톰이 아닌 유사 장비를 사용해 시술을 진행하면서도 맘모톰 시술이라고 지칭하는 병원도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는 21일,  ‘맘모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 측은 “잘못된 맘모톰 시술은 건강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을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이에 맘모톰을 조금 더 정확히 여성들에게 알리고 유방건강에 대한 정보도 간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어플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의 설문조사 결과, 보다 정확한 유방암 상식, 자가진단, 검진 시기 등 전반적인 유방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이 있다면 적극 활용하겠다는 여성이 전체의 86%로 조사됐었던 만큼 출시 이후 맘모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맘모톰 애플리케이션 이용 시 맘모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유방 관련 질환 및 유방암 예방 및 권장 식단, 유방암 수술 후 유의사항, 유방암 자기진단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어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 김순중 대표는 “유방질환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통해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맘모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유방암 인식 향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비코어메디칼코리아는 맘모톰 애플리케이션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맘모톰 페이지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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