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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VM웨어 사설 클라우드 위한 컴포저블 인프라 지원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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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20 15:22:03

    HPE는 VMworld에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위한 HPE 시너지 (HPE Synergy) 기반 컴포저블 플랫폼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IT기업의 하이브리드 IT 인프라로의 전환을 단순화시켜주고 단 몇 분내로 서비스형 인프라(IaaS) 및 사설 클라우드를 설계해주며, 공공 클라우드 및 기존 서버 랙에 비해 가상 기계 설계 비용을 절감한다.

    (사진=HPE)

    오늘날 다수의 IT기업들은 자본 비용(CapEx) 및 운영 비용(OpEx)을 낮추는 동시에 여러 업종과 개발자의 이니셔티브에 클라우드 속도로 반응하고, 구축형 서비스 및 호스티드 혹은 공공 클라우드를 포함해 가장 적합한 IT믹스를 최적화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HPE 시너지는 IT부서가 가상화, 기존 및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기반의 적절한 조합을 역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단일 인프라를 제공하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민첩성 및 자원 이용량을 증가시킨다.

    IT 관계자들은 HPE 시너지의 이미지 스트리머를 사용하여 간단한 클릭 몇 번 만으로 단 몇 분 내에 인프라 및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소프트웨어를 설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신속한 응대가 가능해지며, 데브옵스를 위한 고객들의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한다. 반면에, 현재 사용 가능한 경쟁 솔루션들은 다양한 도구 및 단계를 필요로 한다.

    HPE시너지는 VM웨어 환경 구축을 위한 가장 빠른 속도의 플랫폼을 제공한다. HPE시너지는 최근 VM마크 2.x 퍼포먼스 벤치마크에서 기존 최고 속도를 보유했던 서버를 41% 이상 빠른 속도로 제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HPE시너지는 업계 최초로 컴포저블 인프라를 표방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아키텍쳐보다 29%, 공공 클라우드보다 50% 낮은 비용에 VM을 제공한다. 또한, 한 명의 IT 담당자로 하여금 기존의 3배에 달하는 IT 장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IT 관리자의 생산성을 3배 이상 증가시킨다.

    HPE의 수석 부사장이자 소프트웨어 정의 및 클라우드 그룹 매니저 릭 루이스는 “경쟁이 심한 최근의 디지털 세계에서 기업들은 신규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소개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술을 필요로 한다” 며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통합한 HPE 시너지는 IT가 내부 서비스 제공자가 되어 한 번의 데브옵스 딜리버리 클릭으로 신속한 응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설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HPE 시너지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vSphere, vRealize를 비롯해 HPE와 VM웨어간의 공동출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모두 공통 아키텍처 및 HPE 원뷰(HPE OneView)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IT관리자가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HPE의 인프라 자동화 소프트웨어는 그들의 가상화 환경을 관리하고 최적화한다.

    HPE 시너지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주문형 용량과 선불금 소비모델을 제공하는HPE 플랙시블 커패시티(HPE Flexible Capacity) 와 결합할 수 있다. HPE 플랙시블 커패시티는 고객들이 필요한 만큼 스케일업(scale-up) 또는 스케일다운(scale-down) 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속도, 경제적 온프레미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공공 클라우드 이하의 비용으로 그들이 소비한 만큼만 지불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HPE는 HPE 시너지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의 조합과 함께HPE 심플리비티 380에 VM웨어의 vRealize를 포함한 새로운 사전 통합적 솔루션인 공공 클라우드 익스프레스와 VMware vRealize 조합을 소개했다.

    공공 클라우드 익스프레스는 관리의 간소화와 비용 절감에 있어서 가장 탁월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어플리케이션 평가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어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절차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원거리 사무실 혹은 지점에서의 활용에 적합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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