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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2017 KVRF서 소셜 VR 플랫폼' 페이스북 스페이스' 선보여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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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20 14:56:52

    페이스북의 자회사 오큘러스가 2017 코리아 VR 페스티벌(KVRF)을 통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소셜 VR 플랫폼 '페이스북 스페이스'를 선보였다.

    페이스북 스페이스는 지난 해 오큘러스의 개발자 행사인 오큘러스 콘넥트에서 페이스북의 창립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처음 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페이스북 스페이스는 오큘러스의 리프트(Rift)와 가상공간에서 자유자재로 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터치를 활용해 페이스북 친구들과 VR공간에서 만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소셜 VR 플랫폼이다.

    오큘러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페이스북 스페이스를 통해 컴퓨터로 만든 가상 공간이나 360도 카메라로 촬영된 공간에서 페이스북 친구들의 아바타와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사진을 함께 보고, 가상 셀카봉을 활용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그리기 도구를 활용해 3차원으로 그림을 그린 후 서로 주고 받거나, 보고 싶은 공간으로 함께 이동할 수도 있으며,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VR 세상 밖에 있는 사람과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2012년 6월에 설립된 오큘러스는 VR플랫폼 회사다. VR헤드셋인 오큘러스 리프트(Rift)와 컨트롤러인 터치(Touch),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위한 VR 헤드셋인 기어VR 등의 하드웨어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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