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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도 흥행 감지…특공소진율 66%


  • 조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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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20 08:22:34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가 특별공급에서 선전하면서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9일 특별공급을 진행한 이 단지는 106가구 모집에 70명의 당첨자가 나와 평균 66%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80㎡ 단일평면으로만 공급된 이 단지는 D타입이 80%의 소진율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어 A·C타입이 각각 70%. B타입은 64%의 소진율로 인기가 나타났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평균분양가가 3.3㎡당 3220만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200만원 정도 낮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강남 재건축시장의 이슈를 만들었던 GS건설의 '신반포 센트럴자이'나 삼성물산의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가 분양가를 조정해 흥행에 성공한 만큼 같은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인근에 새 아파트가 2014년 분양한 '힐스테이트서리풀'이 유일한 만큼 새아파트 대체 수요가 상당해 이날 1순위 청약에서 상당한 경쟁율이 점쳐지고 있다.

    ▲ ©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특공결과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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