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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한국신용정보원, 소상공인 위한 상권 정보 확충


  • 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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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15 20:10:40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과 한국신용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소상공인을 위한 상호 데이터 교류 및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 협력 하에 소상공인에 대한 연구를 전개한다.

    재단과 정보원은 지난 13일 은행회관 16층 뱅커스클럽에서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민성기 한국신용정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재단은 개인사업자의 공간 및 업종 정보를, 정보원은 지역 블록 단위의 여신 통계 정보)를 서로 교류 이를 바탕으로 개인사업자에 대한 조사 연구 분석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신용평가모형 개발 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양 기관의 데이터 교류를 통해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에 한국신용정보원의 여신 통계 정보를 결합함으로써, 상권별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적정 금융비용을 추정하고 손익분기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제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축적해온 데이터와 연구 인력, 노하우, 인프라 등을 공유함으로써 소상공인을 위해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정기 (jkki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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