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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콘텐츠 검증이 목표! ‘로스트아크’, 2차 CBT는 어떻게 진행되나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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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14 11:54:09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15일 시작한다. 지난해 8월 첫 테스트 이후 약 1년여 만이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온라인 MMORPG다. 액션을 바탕으로 한 전투와 매력적인 그래픽으로 표현된 세계관이 매력으로 꼽힌다. 덕분에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기대작 순위에 올랐다.

    이번 CBT의 목표는 ‘로스트아크’가 가진 탐험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 1차 CBT와 스펙을 비교하면 캐릭터 수, 육성 콘텐츠, 탐험지역, 던전 등이 대폭 늘었다. 특히 소개 영상에서는 전투를 배제한 독특한 방식의 탐험지역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2차 CBT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첫날 오후 4시 테스트를 시작해 당일 자정까지 공개된다. 다음날부터 종료일까지는 하루 12시간씩 테스트가 진행된다. 열흘간 총 116시간 테스트가 진행되는 셈.

    사진출처=로스트아크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지난해 1차 테스트는 5일간 48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에 비교하면 테스트 시간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셈. 이는 대규모 콘텐츠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는 스마일게이트의 의도가 엿보인다.

    단, 테스트 단계인 만큼 서버 점검과 임시 점검 등의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른 테스트 시간 연장 등이 있을 수도 있다.

    테스터로 선정된 계정을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금지된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로스트아크’ 공식홈페이지 테스트 당첨자 공지 하단에 “테스터로 선정된 계정은 본인 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이용자는 계정을 구입-판매할 수 없습니다. 해당 사항이 확인될 경우 테스터 권한이 회수될 수 있습니다”라고 못 박았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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