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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 이 시점 여론에 용서받지 못할 두 가지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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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14 11:36:07

    지나가 오랜만에 팬들에게 전한 글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나는 SNS를 통해 “루머도 있었지만 나를 믿고 따라준 팬들 덕에 포기하지 않았다”며 복귀를 암시했다. 하지만 대중 대부분은 성매매 혐의를 루머라 말한 지나를 질책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 원정 성매매로 입건된 지나는 그해 4월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사건 당시에는 유명 여가수로만 보도됐다. 첫 검찰조사 당시 검찰 관계자는 그가 조사과정에서 “대부분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후 법원이 벌금형 약식명령을 내렸다.

    당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한 해외 원정 성매매와 관련, 사건 관련자들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 씨와 이사 박모 씨가 가수 및 연예인 지망생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혐의를 받았다. 임씨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씨에게 투자한 돈을 받지 못하자 독촉에 나섰다. 이에 강씨는 "연예인 성매매를 (알선)해서라도 돈을 갚겠다"며 연예인을 소개해달라고 임씨에게 부탁했고 임씨는 후배를 통해 여가수와 지망생을 추천했다.

    강씨는 징역 1년6개월에 벌금 1500만원, 추징금 1200만원을 선고받았다. 강 씨 기획사 이사 박 씨에게는 징역 1년에 벌금 1000만원이 선고됐다. 알선을 도운 임 씨는 벌금 600만원 형이 내려졌던 바다.

    해당 연예인들에게 약식명령이 내려진 게 겨우 1년 5개월 정도 된 터라 지나의 복귀 암시는 더더욱 화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지나를 두고 여론은 너무 짧은 기간만의 복귀 암시, ‘루머’란 단어 사용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나의 글에 “goma**** 얼굴뻔뻔하네...대단하다..” “xorn**** 한국에서 하지말고 그리좋아하는 미국에서 새롭게 시작하세요. 성매매로 벌금형 받아놓고 루머라고 일걷는게 진짜 어이없네 ㅋㅋ” “lays**** 원정성매매 3차례 관계가지고 회당 1500만원 받았다 그리고 벌금형 받았는데.. 그게 루머인가? 진짜..개념조차없구나.” “rhyt**** 성매매 해놓고는 무슨 변명이야..TV에 안봤으면 한다...애들한테 악영향 갈까봐..” “roul**** 뻔뻔함이극치를달하는구나!! 외국에서살다보니생각도무개념이구만” “quit**** 1회당 1500만원받고 유죄받았는데 왜 루머?”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지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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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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