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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액스' 출시, 분쟁지역 입성을 위한 초반 육성 가이드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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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14 10:18:05

    넥슨의 모바일 MMORPG ‘AxE(이하 액스)’가 14일 정식 출시한다. 이틀 전 프리오픈으로 이용자를 무리 없이 받아낼 준비를 시작한 넥슨은, 이날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모바일 MMORPG 공략을 강화한다.

    ‘액스’는 경쟁을 핵심 콘텐츠로 삼은 MMORPG다. 이용자는 제국과 연합으로 자신의 진영을 선택하고, 20레벨 이후 진입하는 분쟁지역에서 타 진영의 이용자와 격렬한 혈투를 벌이게 된다.

    이런 특징은 협동과 경쟁이란 MMORPG의 재미 요소 중 후자에 무게를 둔 것이다. 프리오픈 기간에도 이 지역에서 전투는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덕분에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액스’의 경쟁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선 준비가 필요하다. 20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하고 분쟁지역 입장을 위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물론, 상대의 공격을 받아내고 무력화할 체력을 다지는 것도 중요하다.

    ‘액스’의 레벨업은 퀘스트 수행이 핵심이다. 퀘스트는 △메인 △서브 △반복 △일일 네 가지로 분류되며, 메인 퀘스트가 레벨업에 필요한 대량의 경험치를 준다.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레벨업을 하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이때 서브와 일일, 반복 퀘스트를 수행하면 손쉽게 임무를 달성할 수 있다.

    추천하는 방법은 메인 퀘스트와 일일 퀘스트를 수행한 뒤, 부족한 경험치를 서브 퀘스트로 채우는 것이다. 반복 퀘스트는 최후의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먼저 일일 퀘스트는 경험치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보상은 매일 갱신되고 필요하면 유료재화로 갱신할 수 있다. 서브 퀘스트는 반복이 불가능한 대신 풍족한 보상과 세계관과 캐릭터의 관계를 엿 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반복 퀘스트는 대량의 몬스터 사냥이나 수집이 목표인 경우가 많다. 처치할 몬스터와 수집대상은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므로 꽤 시간이 걸린다. 또, 경험치 획득을 제한하는 ‘활력’ 시스템이 있어 반복할 수록 효율이 급감한다.

      

    목표 레벨까지 많은 경험치가 필요하고 일일과 서브 퀘스트를 모두 수행했다면? 던전에 도전하면 된다. ‘액스’의 던전은 퀘스트 수행지역은 물론 경험치 획득 장소로도 유용하다. 퀘스트보다 경험치는 적지만, 레벨업에 필요한 양을 얻기에는 충분하다. 또, 육성에 필요한 각종 아이템도 확보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어느 정도 육성이 끝났다면 장비 수준을 올리고 싶어진다. ‘액스’는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아이템으로 메인 퀘스트 2장까지는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다.

    ‘3-8 고대 악령의 동굴 탐색’ 퀘스트로 영웅급 무기를 받을 수 있으니, 강화재료를 아끼길 추천한다.

    영웅급 무기를 장착하면, 장비에 부과된 전용스킬이 해방된다. 캐릭터 클래스 스킬 외에 강력한 스킬 하나가 추가되고, 공격 패턴도 풍부해진다. 따라서 무기가 필요한 이용자는 분쟁지역이 무대인 3장 퀘스트가 부담돼도 3-8까지는 깨는 것을 추천한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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