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식품영양학과는 9월 7일 “미래의 희망!! 2018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한우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대회는 한우자조금협회에서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주관하였으며, 송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과 2018학년도 예비신입생이 참여했다.

한우자조금협회 광주전남지회 안규상 지회장은 ‘미래의 영양사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맛보게 하는 기회를 많은 학생들에게 만들어 주고자’ 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예비 신입생으로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20여명 참가하였으며, 송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이 약 70여명 참여하였다. 한우요리경연대회는 총 10팀이 출전하여 약 25여명의 학생이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한우의 맛과 향을 제대로 보일 수 있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수상은 4학년 이은경, 김자미학생이 제출한 쇠고기가지말이요리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학년 배주희, 김다형학생이 제출한 안우초밥과 한우꼬치구이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공원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주혜민 학생외 2명이 요리한 쇠고기떡갈비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나머지 7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한우자조금협회에서 부상으로 준비한 한우셋트가 증정되었으며 더불어 식품영양학과에서 준비한 일정금액의 문화상품권도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은경학생은 “한우요리경연대회를 통해 한우를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한우의 고급진 품질과 맛을 소개하고 싶고, 앞으로 영양사를 하면서 맛있는 한우요리를 개발하여 급식대상자들에게 대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송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박연옥)는 "올해로 총 3회째 한우자조금협회와 함께 한우요리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올바른 영양관리를 하는 전문영양사로서의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겠다" 전했다.

베타뉴스 탁영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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