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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사과, ‘한중 옌청 창업 페스티벌’ 데모데이 대상


  • 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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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08 12:06:47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 ‘한중옌청창업페스티벌’에 140개 한‧중 유망 스타트업 참여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칼슘사과’가 지난 30일 진행된 ‘2017 한중 옌청 창업 페스티벌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장쑤성 과학기술청 주최한 행사로 한국의 KOTRA와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및 중국 옌청시 과학기술국에서 행사를 주관했다.

    ‘칼슘사과’는 천연칼슘제로 사과를 세척하는 방법을 개발 사과의 당도를 높이고 농약 걱정 없이 사과껍질의 영양분까지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중국사업화 지원금 300만원과 중국 엔청 비즈니스센터 2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2016년 12월 서울먹거리 창업센터에 입주 현재까지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 칼슘사과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하이와 베이징을 중심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싶어하는 수요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17 한중 옌청 창업 페스티벌(8.29~8.30)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옌청 데모데이 행사는 한‧중 공통 주요 정책인 창업을 주제로 양국 간 미래 지향적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을 가진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25주년 기념으로 진행 140여개 스타트업(한국 20개사, 중국 120개사), 강소성 과학기술청 처장 등의 정부 관계자, 투자자, 엑셀러레이터, 바이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데모데이 후에는 한국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중국 투자자, 바이어를 위한 1대 1 상담회도 진행되었다. 


    베타뉴스 김정기 (jkki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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