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07 15:37:40
우미건설의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가 착한분양가를 앞세워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는 954가구 모집에 7997명의 청약자가 나와 평균 8.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 84㎡A타입이 563가구 모집에 5880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10.44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B타입과 C타입도 각각 6.86대 1, 2.68대 1의 경쟁률로 고른 인기를 나타냈다.
이 단지는 3.3㎡당 평균 894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이는 지난 3월 분양한 1차의 분양가와 동일한 수준이다. 1차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0.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 효천지구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만큼 청약성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1차와 동일한 수준의 분양가도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19~21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185에 마련돼 있다.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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