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FXGear)가 ‘제 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 World Smart City Week 2017)’ 현장에서 가상 피팅 기기인 ‘에프엑스미러(FXMirror, www.fxmirror.net)’를 통해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에프엑스기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는 첨단 ICT 기술을 통해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 행사다. 일산 킨텍스와 코엑스 두 곳에서 개최되며, 지난 9월 4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에프엑스미러는 행사 기간 동안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스마트시티 전시관 내에 준비된 스마트시티 기술 체험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에프엑스미러는 미래의 스마트시티 요소기술을 증강현실로 담은 대표 사례로 설치됐다.

에프엑스미러는 실시간 3D 가상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즉각적으로 사용자의 신체에 맞는 옷의 피팅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오프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패션•유통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아 왔다.

방문객들은 디지털 거울인 에프엑스미러 앞에 서는 것만으로 쉽고 빠르게 현실감 넘치는 3D 의상을 착용해보고, 다가올 스마트시티에서의 삶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에프엑스미러는 미국, 중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삶의 편의성 증대와 의류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 국립과학관의 ‘2030 미래도시 특별전’의 미래의 집(Future Home) 테마관 내 가상 피팅 드레스룸과 ‘2017 전라북도 과학축전’ 내 4차 산업혁명 주제관에서 AR 기술을 활용한 주요 제품으로 소개되었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에프엑스미러는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의 쇼핑 공간뿐만 아니라 미래 산업 관련 이벤트에서 각광을 받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솔루션으로 조명 받고 있다”며, “제 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행사에서 에프엑스미러를 통해 미래의 생활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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