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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현장 전문 안전 감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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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06 14:57:31

    삼표시멘트(대표 최병길)가 내부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 감사단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Auditor'를 발족하고 현장 안전 활동 강화에 나선다.

    삼표시멘트는 환경안전팀 직원을 포함한 생산 관련 부서 중간 관리자급 직원 12명을 선발해 Auditor로 임명하고 감사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삼척공장과 그 외 15개 지방 사업장 내 시설물의 안전 상태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결과를 토대로 매월 공장장 및 관련 부서 임원, 부서장 및 Auditor들이 참석한 사내 안전보건회의에서 감사 결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공장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도 강화한다. 안전 사고가 많았던 상황을 시현한 안전 체험장을 마련해 사전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작업 전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예측해 상황 발생시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TBM(Tool Box Meeting)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삼표시멘트 환경안전팀 관계자는 "현장에서 작업 공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작업 수행 경험이 많은 사람만이 숨어있는 위험요소를 찾아낼 수 있다"며 "앞으로 사내 전문가를 활용한 교육을 강화하고, 환경∙안전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안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레미콘 차량 운전 기사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조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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