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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면목동에 공유쥬택+도서관 1호 공동체주택마을 짓는다.


  • 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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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06 14:43:45

    서울시가 면목사거리~중랑천 일대 1,625㎡ 시유지에 공동체주택, 도서관, 도시텃밭 등이 들어서는 ‘공동체주택마을’ 을 처음으로조성 이와 관련한 시민아이디어 대회를 8일부터 9일까지 면목사거리 인근에서 개최한다.

    ‘공동체주택 마을’ 이란 다양한 유형의 공동체주택이 모여 마을을 구성 마을 내에서 일자리와 살자리가 해결되고 지역 공동체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 다세대‧다가구가 밀집한 지역에 살자리+일자리+지역공동체가 결합된 지역맞춤형 공동체주택 모델을 제시, 지역에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 주거문화를 확산하코자 이번 마을을조성하게 됐다” 설명했다.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은 지난 '16년 12월 겸재교 공사완료 후 남은 면목동 시유지 총 14필지에 조성된다. 공동체주택 6채(6필지),사회주택 1채(1필지), 도서관 1채(1필지)가 들어서고 나머지 자투리필지에는 도시텃밭, 작은 공연장 등도 조성된다.

    아울러 시는 사업부지 내에 '공동체주택 지원허브'를 건립해 아직 생소한 공동체주택에 대한 입주자 체험 프로그램, 정보 등 종합 서비스를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아이디어 대회를 통해 생소한 공동체주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살자리와 일자리, 지역공동체가 결합된 새로운 주거문화의 대표 브랜드가 될 면목동 공동체주택마을 조성에 시민들의 참신한 의견이 곳곳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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