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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능서면 고품질 쌀 첫 벼베기 행사 성황리에 마쳐...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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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05 17:11:09

    여주시 능서면 구양리 마을정미소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정구)가 공동주최하고 여주시 고품질 쌀 작목반(회장 서재호)이 주관해 5회째를 맞이하는 고품질 쌀 첫 벼베기 농촌일손돕기 및 세종대왕 어진벽화 제막식 행사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과 정병국 의원, 경기도의회의원, 여주시의회의원, 전진선 여주경찰서장, 길병윤 능서면장,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정구 센터장 등 내외빈과 능서면 구양리, 왕대리 마을주민을 비롯해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능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안양시 갈산동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가을 햇볕 아래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벼베기 일손돕기와 옛날식 탈곡체험, 고품질 햅쌀 시식회, 여주특산물 고구마 캐기 체험 등 농촌의 정취를 느끼고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도농 상생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마을정미소 세종대왕 어진벽화 제막식이 함께 열려 자채쌀과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홍보하고, 쌀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첫 시작을 알렸다.

     능서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금님께 진상하던 고품질 여주쌀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도농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자리였다” 라고 밝히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하여 농촌의 풍요로운 정취를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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