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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강남포레스트, 평당 4250만원…'신반포 센트럴자이' 發 분양가 '도미노'


  • 조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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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05 08:53:21

    GS건설의 '신반포 센트럴자이'가 예상밖의 낮은 분양가를 선보인데 이어 삼성물산의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도 예상보다 낮은 가격을 책정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개포 시영 재건축 조합은 최근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4250만원으로 결정했다.

    당초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일반분양분의 가격은 3.3㎡당 4500만~4600만원 수준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8·2 대책 발표 이후 조합과 시공사가 분양가를 200만~300만원가량 낮추는 방안을 논의했다.

    결국 지난해 8월 분양한 개포 주공3단지 디에이치 아너힐스의 분양가인 3.3㎡당 평균 4137만원보다 약간 높은 선에서 결정됐다.

    한편 이 단지는 당초 8월 말 분양 예정이었으나 분양가 협의로 인해 분양 일정이 미뤄졌다. 오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유력한 가운데 삼성물산 측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는 설명이다.


    베타뉴스 조항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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