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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광화문광장, ‘장애인 편의증진대회’ 개최


  • 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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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9-01 17:36:42

    “장애인이 편한 세상, 우리 모두가 편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

    오는 2일 광화문광장에서전국 최초로 ‘장애인 편의증진대회’가 개최된다.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편의시설 이용 및 정보 접근을 보장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모두가 편리한 세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이 서울시와 지속적 논의 끝에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박의원은 “평균수명 연장으로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편의시설이나 보조기기의 수요와 필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장애 유무, 연령, 건강상태 등에 구애받지 않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가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행사는 1부 문화공연, 2부 기념식, 3부 나눔콘서트로 나누어 진행 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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