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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수 정책, 대한민국 모범사례로 확산되나?


  • 심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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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31 21:58:31

    제주특별자치도(경제일자리정책과)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와 문화일보가 공동주최한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제주가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대전에는 17개 광역 지자체와 131개 기초 지자체 및 79개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제주는 전기차 보급 정책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 되며 광주, 강원, 충남, 경남과 공동 수상했다.

    홍보관 운영에 있어서도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각 지자체 공무원 및 관람객들은 제주형 일자리 정책,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스마트 관광, 도지사가 우수한 제주제품 인증인 JQ인증 제도를 접했다.

    [제주=베타뉴스]심미숙 기자 =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성태 부지사가 수상받고 있다.

    제주형 일자리 정책은 대규모 투자유치로 만들어지는 일자리 전체 고용인원 중 80%를 도민으로 채용하고 높은 임금과 직원만족 복지 제공으로 도민은 물론 타시도 구직자들의 지원열기가 뜨겁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은 전국 전기자동차 보급의 45%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만으로 도내 전력 공급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집중 질문이 이뤄졌다.

    스마트 관광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제주의 특성을 IT 기술과 접목시켜 관광객들이 원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단순 입도 관광객 숫자가 아니라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되었다.

    제주자치도를 대표하여 수상 한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제주만의 특색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하여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민 만족은 물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심미숙 (seekmisoo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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