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K 360도 촬영으로 영상 고화질로 제작 가능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해 유튜브 및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방송 송출

강력한 GPS 성능을 기반으로 스마트 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민에서 30일, 5.7K 고화질로 360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다기능 액션캠 ‘버브 360(VIRB 360)’의 출시를 발표했다.

버브 360은 최대 5.7K/30fps(초당 30프레임)의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며, 내장된 4개의 고감도 마이크를 통해 모든 방향에서 사운드를 담아낼 수 있는 액션캠이다.

▲액션캠 가민  ‘버브 360’

이 제품은 렌즈를 여러 방향으로 나눠 찍은 후 하나로 이어 붙이는 편집 작업인 스티칭(stitching)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촬영된 영상은 즉시 편집하거나 공유하기 쉽게 업로드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GPS와 다양한 고성능 센서는 360도 증강현실 설정에서 사용자에게 맞춤형 G-메트릭스 데이터 오버레이를 제공해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액션캠 가민  ‘버브 360’

와이파이, 블루투스, ANT+센서(스피드&케이던스&심박 등),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지원하는 버브 360은 영상 촬영은 물론, 사진 모드에서 단일 캡처, 연속 촬영, 타임랩스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의 순간적인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통해 유튜브 및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촬영된 영상을 게시할 수 있는 라이브스트림 기능을 지원한다.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한 버브 모바일 앱 및 데스크탑 소프트웨어로는 버브 360으로 촬영된 영상의 편집, 공유, 다양한 데이터 오버레이를 추가할 수 있다.

버브 360은 별도 하우징 없이 10미터 방수가 가능하며 과열 및 습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됐다. 1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와 함께 독특한 디자인의 삼각대 및 손잡이가 구성품에 포함되어있다.

시중의 VR 헤드셋과 호환이 되며, 최대 128GB 용량의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를 지원한다. (128GB 메모리 카드는 별매) 버브 360은 가민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149,000원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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