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29 18:23:48
한국산 과일 수출상담회가 지난 24일 태국 방콕의 시문무앙 도매시장에서 열렸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와 태국 돈무앙파타나사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한국의 ㈜중앙청과, 에스엠월드㈜, ㈜태봉, ㈜리마글러벌, ㈜리스마켓팅, ㈜코리아네트웍스 등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가, 태국 현지 ▲시문무앙 도매시장 내 수입전문 10개사 ▲딸라타이도매시장 내 수입전문 20개사 등 총 3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딸라타이 도매시장과 시문무앙 도매시장은 태국 방콕의 대표 도매시장으로 특히 딸라타이 도매시장은 태국 청과물 수입의 65%를 담당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노광섭 공사 수출지원TF팀장은 이번 행사가 방콕과 서울을 오가는 연례행사로 발전하여 도매시장 기반 교역 확대와 양 도매시장 유통인들 간의 교류 증진으로 이어져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김정기 (jkki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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