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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10 업글 강요 절대 않겠다 '반성'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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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6 14:13:40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 운영체제 사용 소비자에게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강요하지 않을것을 약속했다.

    美 IT미디어 BGR은 현지시간 24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전략을 진행하는데 있어 소비자들에게 거의 강제하다시피 진행한 것을 반성하고 앞으로 그러지 않을것을 법정에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은 기념비적인 운영체제다. 기존 윈도우의 모든 장점을 취하고 단점은 배제했으며, 속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려 윈도우7 이후 최고의 운영체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윈도우10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윈도우7, 윈도우8 등 기존 운영체제 사용자들에게 무조건 윈도우10 업그레이드 광고문구를 내보내고 버튼 한번 잘못 누르면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는 등 거의 강제하다시피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뿐 아니라 업그레이드 선택 광고문구도 헷갈리게 만들어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유도했다라는 사용자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전략에 대해 '너무 지나쳤다'고 사과하고 정책을 축소했지만, 소비자 보호그룹은 독일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같은 행태에 대해 소송을 걸어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위해 설치파일을 백그라운드로 다운로드 하지 않을것을 약속했으며, 소비자 보호그룹은 이에대해 '소비자 권리의 승리'라고 밝혔음을 매체는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정책 실수를 인정한 점은 긍정적이만, 버티기를 고집했던 기존과는 달리 순순히 잘못을 인정한 점은 다소 의외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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