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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패션에 사회적 가치 입히는 ‘소셜패션디자이너’ 창업 지원


  • 김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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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5 21:03:28

    9월 4일(월)까지 ‘성수 소셜패션 스타트업 프로젝트’ 참여자 20명(팀) 모집
    패션전문가의 1대1 멘토링과 브랜드 유통 등 현장중심교육과 체계적 관리


    서울시가 오는 9월 4일까지 ‘성수 소셜패션 스타트업프로젝트’에 참여할 20명(팀)을 모집한다.


    ‘소셜패션’이란 ▲지역기반기업 간 협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패션 ▲사회문제를 디자인에 반영해 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패션 ▲환경 친화적 소재를 사용하거나 버리는 원자재를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패션을 말한다.


    선발된 20명(팀)의 신진디자이너는 패션전문가의 1대1 멘토링부터 교육, 브랜드개발지원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시제품제작비 100만원과 브랜드 상표출원비, 사업자등록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및 판매활동비용, 프리마켓 참가 및 운영활동비 등도 지원받는다. 또한 우수교육생 5명(팀)에게는 브랜드 상품화비용으로 4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패션브랜드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경력, 소속, 국적, 거주지에 제한없이 1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는 ▲의류패션(여성복, 남성복, 캐주얼의류, 한복)과 ▲패션잡화(신발, 가방, 모자, 패션액세서리 등)다.


    지원자는 창업희망제품 아이디어스케치 1점을 포함해 참가신청서와 창업사업계획서를 9월 4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소셜패션디자이너 창업 지원 안내 포스터


    베타뉴스 김정기 (jkki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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