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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가, 일반인 모두를 위한 2017오토모티브위크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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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5 17:13:54

    ‘자동차 부품부터 미래의 자동차까지’ 자동차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2017 오토모티브위크’의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교통부와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2-5홀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2017 오토모티브위크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 등을 통해 자동차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드리프트 시연 및 동승 체험’ 이벤트가 예정되어있다. 드리프트 행사는 지난해 오토모티브위크 이벤트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었던 이벤트인 만큼 올해에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 2017오토모티브위크가 국토교통부와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 공동 주최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2-5홀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에서 진행하는 ‘짐카나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RC카 드리프트 경기대회’ 또한 일반 관람객의 시선을 잡을 행사 중 하나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온 부모들에게는 좋은 견학이 될 수 있다.

    미래의 ‘탈 것’에 대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자동차 디자인 대회인 ‘오토디자인어워드’ 수상작 전시회를 통해 미래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등 일반인 및 현직 디자이너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8개 국가에서 총 246개의 작품이 접수될 만큼 반응이 좋았다. 대상은 한국의 조정인(27. 한서대학교)씨가 선정되었으며 대상을 포함한 30여 수상작은 오토모티브위크 특별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경품 또한 풍성하다. 단순한 중고차 매매 중개를 넘어 차량에 관련된 운송, 정비 및 부가서비스에 관련된 토털 패키지를 제공하는 오토플러스트러스트센터가 이번 행사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중고차, 더 뉴 K5 럭셔리트랜드(2014년 형, 주행거리 30,000km)를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참가업체의 다양한 경품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동차에 전문적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 및 설명회도 진행된다. 자동차산업 취업, 창업설명회를 비롯해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의 주관으로 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 자동차기술인 성공취업컨설팅, 선진자동차정비문화세미나 그리고 중고자동차성능점검 직무향상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오토모티브위크는 ‘첫차부터 폐차까지,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를 모토로 지난해에만 16개국 223개사 1,115부스가 참여해, 총 65,676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 7만 명의 참관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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