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펜더의 시그니쳐 사운드 품은 블루투스 스피커 ‘몬트레이/ 뉴포트’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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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4 18:35:35

    기타 및 앰프 제조사로 잘 알려진 펜더(Fender)의 국내 수입원 사운드캣(Soundcat)이 펜더 블루투스 스피커의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파티를 23일 서래마을 와인바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펜더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몬트레이(Monterey)’와 ‘뉴포트(Newport)’는 기타, 베이스, 앰프 및 음향관련 장비로 널리 알려진 펜더의 명성을 이을 제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뉴포트는 야외에 사용하기 좋은 휴대용 스피커로 기타 앰프 디자인을 닮았다. 트위터와 두 개의 우퍼 스피커를 채택하였으며 최대 30W 출력으로 야외에서도 파워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 펜더 뉴포트

    3시간 충전으로 완충이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5,2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해 보조배터리의 기능까지 한다. 작은 크기지만 약 84㎡(옛 30평대)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몬트레이는 배터리 없이 전원 공급으로 작동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실내에서 고음질을 내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뮤지션이 음악 작업용이나 음악 애호가들이 음악을 집중해서 감상하기에 어울린다. 2개의 트위터와 2개의 우퍼 드라이버를 통해 최대 120W의 막강한 출력을 선보인다.

    ▲ 펜더 몬트레이

    사운드캣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가정에서는 몬트레이의 출력을 최대로 하는 경우는 없을 정도로 큰 출력을 자랑하며 댄스파티 등에 충분한 사용이 가능한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전했다. 높은 출력에서도 잡음이나 사운드 뭉침이 거의 없는 선명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빈티즈한 노즐과 깔끔한 완성도로 인테리어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잘 어울린다.

    사운드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펜더 ‘몬트레이’와 ‘뉴포트’는 고음과 저음역대를 조절할 수 있는 노즐이 스피커 상단에 위치해 취향에 따라 음색을 달리할 수 있다. 또한 외부입력단자(AUX)를 지원해 유선 스피커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를 품어 스피커폰으로 활용할 수 있다.

    ▲ 펜더 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 Chern Wei Mah

    출시행사에 참석한 펜더의 아시아 총괄 세일즈 매니저 ‘천 웨이 마(Chern Wei Mah)’는 “이번 펜더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펜더 앰프를 제작한 장인이 직접 제작하였으며 청음해 보면 왜 뮤지션들을 위한 사운드를 들려주는지 알게 될 것이다”며, “최고의 소리를 위해 개발한 만큼 해당 가격대에서는 최상의 소리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뉴포트’ 의 가격은 29만 9천 원, ‘몬트레이’ 는 49만 9천 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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