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갤럭시노트8을 전격 공개했다.

국내에 출시된 버전은 저장 공간이 64GB 모델과 256GB 모델로 이원화되며, 메이플 골드는 국내 출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저장 공간이 64GB인 모델은 세 가지 색상이 모두 나온다. 256GB 모델은 미드나이트 블랙과 딥씨 블루 색상만 출시될 예정으로 전해진다.

네이버 공식 스마트폰 공동구매 사이트 폰의달인은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사은품으로는 추첨식으로 진행되는 해외여행권은 후쿠오카(2명), 세부(2명), 상하이(2명), 코타키나발루(2명)이며 추첨식으로 진행된다”며 “삼성 급속 정품 보조배터리가 있으며, 후기참여 시 가입유형 상관없이 JBL 블루투스 스피커가 제공된다. 아울러 가입유형에 따른 추가 사은품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기변경 시 소니 헤드폰이 지급되며, 번호이동 시 태블릿PC, 발 마사지기, 무선 청소기, 블랙박스 중 선택이 가능하다. 현재 폰의달인은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시 상위 공식 대리점을 지정해 국내 최다 특판 이벤트를 진행하며, 최대급 사은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사전예약 시 제조사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256GB의 경우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로 증정될 예정이며, 64GB의 경우 삼성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10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정품 액서서리는 기어 VR과 갤럭시노트8 LED뷰커버 정품 케이스와 배터리팩이다.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용 50% 지원과 정품 웨어러블 기기 5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의 경우 110만 원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공시지원금과 대리점 추가지원금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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