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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랩, 아웃도어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마린파워 출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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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3 13:25:58

    음향기기 전문기업 제이비랩은 최근 괴물급 출력, IPX4 등급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린파워는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되어 제작되었으며 비, 습기, 땀 등에 제품을 보호해주는 IPX4 등급의 방수를 채택해 사용자의 활용성을 높인 블루투스스피커 제품이다.

    높은 출력의 마린파워 블루투스스피커는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로, 손잡이 일체형 디자인으로 이동 시 편리함을 더했다.

    마린파워는 사용 환경 및 취향에 따라 가로로 놓을 수도 있고 세로로 놓을 수도 있어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2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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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제이비랩 마린파워

    제이비랩의 신제품 마린파워는 소형 스피커와는 달리 3인치 대형 스피커가 양쪽으로 2개가 내장되어 있어 실용 최대출력 120W의 사운드를 뽐낸다. 음향기기 전문기업인 제이비랩의 오랜 기술력을 담아 제작되어 저음은 보다 단단하게 고음은 보다 또렷하게 표현해준다.

    마린파워는 불필요한 소리가 빠져나가지 않게 실링 처리된 인클로우저를 적용하여 내부 부품들의 효율을 높여 더 좋은 소리가 출력될 수 있도록 한다. 또, 고급 라디에이터 서브 우퍼를 적용해 베이스의 음이 퍼지지 않고 단단하게 해주어 다른 일반적인 패시브 라디에이터와 확연한 베이스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마린파워의 음질을 위한 기술들을 감싸주는 본체의 아래와 양 옆면에는 고무재질의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음악 출력 시 진동을 막아주어 더욱 또렷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4.1 버전을 사용하는 마린파워는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된 멀티미디어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하여 블루투스 스트리밍 및 핸즈프리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4.1 버전은 기존 버전들보다 전송 속도가 보다 빨라졌고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여 보다 선명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아울러, NFC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NFC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과는 간편한 접촉만으로 자동으로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하다. 한 번 페어링 과정을 진행한 기기는 반경 10m 이내에서 기기를 켜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결이 되어 사용하는 데 편리하다.

    마린파워는 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음악감상 중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오면 음악이 잠시 멈추고 통화가 가능하며, 통화가 끝나면 음악이 다시 재생되는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마린파워 제품 측면에 간단하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버튼들만 배치하여 처음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쉽게 숙지 및 사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에 AUX 외부입력을 연결하여 노래를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중이라면 마린파워를 블루투스 모드에서 사용할 때, 카카오톡, 문자 등의 메시지 수신 시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JBLAB Reader 어플을 활용할 수 있다. 단, 아이폰은 지원하지 않는다.

    한편, 제이비랩은 신제품 마린파워 블루투스스피커를 옥션, 지마켓, 11번가에서 구매하는 분들에게 휴대용 블루투스스피커 HRS-32PB (정가 49,000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 31일 오후 4시까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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