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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롤드컵은 누가 갈까? 라이엇, 28일부터 3일간 대표팀 선발전 개최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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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21 12:04:50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이하 롤드컵)’에 진출할 마지막 팀을 결정하는 한국대표팀 선발전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대표팀 선발전은 오는 28일 오후 5시에 1차전, 30일 오후 5시에 2차전, 9월 2일 오후 5시에 최종전이 진행된다. 전경기는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한국 지역에는 롤드컵 진출 시드가 총 3장 배정됐다.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우승팀과 2017 시즌(스프링 및 서머 스플릿) 합산 최다 챔피언십 포인트 획득팀은 롤드컵에 직행하며 나머지 한 팀은 한국대표팀 선발전을 통해 마지막 출전팀이 결정된다.

    현재 롤드컵 직행을 확정한 팀은 지난 19일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승리한 SK텔레콤 T1이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스프링 및 서머 시즌 합산 180포인트를 획득함에 따라 결과와 상관없이 롤드컵 직행이 확정됐다.

    나머지 팀은 결승전 결과에 따라 출전팀들이 결정된다. 롤드컵 직행하는 2팀을 제외하고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4개팀이 선발전에 참가한다. 삼성 갤럭시, 아프리카 프릭스, MVP 등 3팀은 각각 챔피언십 포인트 2,3,4위로 선발전에 참가하며, 결승전 결과에 따라 롱주 게이밍 혹은 kt 롤스터가 1위로 선발전에 합류한다.

    롱주 게이밍이 창단 최초로 LCK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서머 우승팀 자격으로 롤드컵에 직행하며 SK텔레콤 T1은 최다 챔피언십 포인트로 역시 자동 진출하게 된다. 만약 SK텔레콤 T1이 우승할 경우에는 롱주가 한국대표팀 선발전에 합류하고, kt 롤스터가 최다 챔피언십 포인트 획득으로 롤드컵에 직행한다.

    28일 진행되는 1차전에는 챔피언십 포인트 3위인 아프리카 프릭스와 4위 MVP가 맞붙으며, 30일 2차전에는 1차전 승자와 삼성 갤럭시가 겨룬다. 2일에는 2차전 승자와 롱주 게이밍 혹은 kt 롤스터가 최종 결전을 펼치며 여기에서 이긴 팀이 마지막 롤드컵 진출 시드를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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