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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콘솔, 캠페인 모드 '전쟁 스토리' 출시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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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8 12:39:21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22일, '월드 오브 탱크 콘솔'에서 최초의 스토리 캠페인 모드 '전쟁 스토리(War Stori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쟁 스토리' 모드는 '월드 오브 탱크' 전 플랫폼을 통틀어 최초로 출시되는 스토리 진행 PvE 모드로 더욱 완성도 높은 전차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싱글 모드와 협동전투(co-op)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실제의 역사적 사건, 역사적 사실을 재구성하는 대체 역사, 가상 설정 등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처음 출시되는 캠페인은 2종으로, 캠페인별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캠페인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동부 전선에서 소련 승무원에게 Sherman 전차 조작 방법을 훈련하다 전쟁에 휘말리게 된 미국 전차장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두번째 캠페인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베를린 장벽을 돌파하려는 영국 전차병들을 다루고 있다.
     

    첫번째 캠페인의 경우, 기본적인 조작법과 정찰, 저격, 전차의 장갑과 성능에 대한 개요 등을 제공해 신규 플레이어는 튜토리얼 모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전쟁 스토리'는 코믹스 작가, 앤디 유잉턴(Andi Ewington)이 제작한 코믹스 애니메이션과 '다크소울 2(Dark Souls II), '저스트 코즈 3(Just Cause 3)', '터미네이터(Terminator)', '로보캅(RoboCop)', '월드 오브 탱크: 롤아웃(World of Tanks: Roll Out)' 등 유명 작품을 제작한 PJ 홀든(PJ Holden)과 맷 팀슨(Matt Timson)의 아트웍을 통해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와 함께 추축국의 영국 침공을 배경으로 하거나 쿠바 미사일 사태의 결말을 새롭게 전개 시켜 핵 전쟁의 가능성으로 위기에 처한 인류의 미래를 대체 역사로 재구성한 2편의 캠페인이 추가될 예정이다.
     

    '전쟁 스토리'는 Xbox 360, Xbox One, Xbox One S, PlayStation®4에서 즐길 수 있으며 Xbox One X 와 PlayStation®4 Pro에서는 4K 해상도로 제공된다. 해당 모드를 통해 Xbox에서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완료할 수 있고 PlayStation에서도 새로운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Xbox 유저들에게는 디바이스의 세대와 관계 없이 음성 대화 기능이 지원되는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환경이 제공된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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