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예비 방송인을 위한 2017 전국 고교 여름방송캠프 성황리 개최


  • 박은선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8-17 09:48:07

    실무교육 중심으로 방송, 예술, 공연계 전문인을 양성하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사장 김학인, 이하 한예진)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동서울 레스피아에서 2017 전국 고교 여름방송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기를 맞는 방송캠프는 매년 여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막연했던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동서울 레스피아에서 지난 8월8일~10일까지 2박3일간 열린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많은 고교생들이 참여했고, 참여한 학생들이 평소 관심이 많은 흥미로운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입소식과 함께 개그맨 최양락씨의 특강이 이어졌고 한예진 실용무용계열 17학번으로 재학 중인 조빛유 학생이 소속된 걸 그룹 어썸의 축하공연과 성우계열, 실용음악계열, 실용무용계열 재학생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

    공연 이후에는 방송카메라, 방송편집, 방송연출, 방송작가, 영화제작, 영상디자인, 광고창작, 방송진행자, 사진, 연기, 매니지먼트, 실용무용, 무대미술디자인, 실용음악, 성우, 뷰티예술 등의 교육 분야에 지원한 참가자들이 각각 애니메이션 더빙과 연극, 노래와 춤 등의 무대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영상 제작팀들은 예능, 단편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장르 별로 팀을 이루어 직접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교육 및 조별 회의를 진행했다.

    ©

    한예진 교수진과 재학생 교육 스태프들의 지도로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작품 제작과 공연 준비에 들어갔으며 둘째 날 저녁에는 공연 예술계열 참가자들이 직접 연습하여 완성한 무대 공연과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작성한 공연 기획안 발표가 이어졌다. 셋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마무리한 영상 시사회가 이어졌다.

    ©

    이번 방송캠프 참가자들은 공연준비와 영상제작을 통해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실질적인 교육과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끼와 열정을 발휘했다.

    한예진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체계화된 실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편 현재 한예진은 2018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영화제작, 음향예술, 만화애니메이션, 웹 모바일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예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27194?rebuild=on